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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CTV (지능형 CCTV)의 탄생이 신기하기만 했던 시대를 지나, 어느새 벌써 지능형 CCTV가 사회 여러 곳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AI CCTV의 활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폭력 예방
지능형 CCTV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스스로 현장을 분석할 수 있어 관제요원의 24시간 감시가 없어도 위험상황에 대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점을 잘 살린 것이 바로 학교폭력예방용 지능형 CCTV입니다.
학교폭력 예방용 지능형 CCTV의 대표적인 예로는 '안심학교 플랫폼'이 있습니다.
안심학교 플랫폼은 딥러닝 엔진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스스로 영상을 분석하여 싸움, 쓰러짐, 칩입 등의 위험상황을 파악하고 관계자에게 알림을 보입니다.
안심학교 플랫폼의 특징으로는 학생용과 선생용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학생용 안심학교 플랫폼은 평상시에는 디지털 학생증처럼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미지나 음성으로 학교폭력 현장을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용 안심학교 플랫폼은 지능형 CCTV가 보낸 위험상황 알림을 확인하고 학생용 안심학교 플랫폼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신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지능형 CCTV는 학교폭력 예방 뿐만이 아니라 실종자 수색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서는 '실종대응 통합플랫폼'을 사용하여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실종대응 통합플랫폼은 서로 다른 CCTV에서 나타난 동일인물을 스스로 인지하고 CCTV의 위치와 시간대를 계산하여 이동경로를 파악합니다.
이러한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치매노인 혹은 사회적 약자가 실종되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흉기난동 예방
학교폭력과 실종자 수색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AI CCTV가 활약을 하지만, 기존 전통적인 CCTV가 활약을 하던 범죄 예방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칼부림을 포함한 흉기난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지능형 CCTV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능형 CCTV는 일반 고정형 CCTV를 통해 흉기 소지자를 탐색하고 PTZ 카메라를 통해 해당 인물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아닌지 판단을 하고 주변에 위험 상황임을 알립니다.
또한 PTZ카메라를 통해 흉기 소지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줌 확대가 가능하며 또한 흉기 소지자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딥러닝 AI가 해당 인물이 배회. 달리기, 폭행 위협, 주변에 쓰러진 사람, 위험 상황을 회피하는 사람 등을 파악하여 흉기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리 포착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CCTV가 진화하면서 단순 감시용이 아닌 재난안전, 국방(경계 감시), 항만, 문화재, 산림, 도로교통, 댐,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