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입니다.
이태원 참사가 어느덧 벌써 1주기가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다가오는 할로윈에 똑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능형 CCTV를 이용해 예방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할로윈에 작년과 같이 인파에 인한 참사를 막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시 구 합동 안전 점검 및 훈련에 현장방문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인파 감지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인파 감지 시스템이란 지능형 CCTV를 이용하여 인파가 밀집했거나,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지능형 CCTV를 통해 빠르게, 미리 파악 후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인파 감지 시스템은 예상 위험 지역 16곳에 상시 작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진구에서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 인구 밀집 예상 지역인 건대 맛의 거리 일대 9개의 지점에 총 25개의 CCTV를 추가 설치하여 인구 밀집으로 인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훈련에서는 지능형 CCTV가 인파 밀집 위험을 사전에 주의 - 경계 - 심각 3단계로 위험 상황을 알립니다.
주의 단계에서는 CCTV관제실에서 CCTV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인파 해산 방송을 송출합니다.
경계 단계에서는 인파 해산 방송과 함께 현장 대응조가 출동하여 인파 해산을 돕습니다.
마지막 심각 단계에서는 인파 밀집을 확인한 지능형 CCTV를 통해 광진구의 CCTV 관제실 뿐만이 아닌 서울시, 경찰, 소방에도 경보 알림이 전달되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또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태원과 홍대 일대를 방문했습니다.
홍대거리에서는 지능형 CCTV가 인파 밀집을 스스로 확인 후, 전광판과 스피커를 통해 경고화면과 해산 방송을 송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첨단 장비와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 안전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라며 지능형 CCTV를 통한 인파 감지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