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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자체, AI 기반 지능형 CCTV 추가 설치에 대해 알아보자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입니다.

 

서울의 자치구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도봉구와 구로구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을 대거 확충하여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봉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서울 도봉구는 지역 내 공원과 등산로 등 인적이 드문 지역에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지능형 CCTV를 대거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CCTV는 총 215대의 카메라를 포함한 86개소로,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회, 쓰러짐, 군집, 폭력 등의 상황을 감지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통합 관제센터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주요 설치 장소 및 기능

  • 장소: 산지형 공원, 도봉산 등산로 출입구 및 산책로, 분기점 등
  • 기능: LED 안내판 및 비상벨 설치로 야간에도 용이한 식별 가능

도봉구는 올해 말까지 추가적인 CCTV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초안산, 둘리쌍문공원, 도봉산 등에서 추가로 30개소와 1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총 예산 9억5,600만 원은 특별교부세와 시비로 충당되었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능형 CCTV 설치로 구민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자. 출처: 경향신문

 

구로구: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

구로구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있습니다.

 

구는 방범 취약 지역과 주민 설치 요청 지역을 중심으로 54개소에 126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현재 구로구는 1,967개소에 5,449대의 CCTV를 운영 중입니다.

CCTV 설치 및 예산 계획

  • 장소: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른 우선 설치 지역과 구로경찰서 요청 방범 취약 지역
  • 예산: 총 12억2,000만 원 (구비 4억1,000만 원, 시비 5억1,000만 원, 특교세 3억 원)

새롭게 설치되는 CCTV에는 회전형 35대와 고정형 91대가 포함되며, 스마트폴과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관제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구는 13억 원의 예산을 별도로 투입해 내용연수가 경과한 680대의 CCTV 카메라를 교체하여, 기존 CCTV 시스템의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구로구 관계자는 "365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촘촘히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 도시 구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봉구와 구로구의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전체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범죄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자체의 첨단 기술 활용과 안전망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