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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CCTV 관제 활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자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CCTV 기술이 인공지능 시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발전하면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광주시, 전라남도, 제주도 등 주요 한국 지자체들이 공공 안전 및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AI 기반 CCTV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AI 기반 CCTV를 활용한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 사용을 넘어선 CCTV 응용 확대

기존에 주로 교통과 범죄 예방에 집중하던 CCTV 시스템은 이제 지능형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재난 대응, 범죄자 추적 등 보다 광범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AI의 통합으로 이러한 시스템들은 지역 사회 수준에서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CCTV 운영을 현대화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네 가지 전략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1. 규제 프레임워크 개선: 통합 CCTV 관제 센터 설치 및 운영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재난 안전 상황에서 영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합니다.
  2. 인프라 확충: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고, 공원 및 산책로 등 관제 사각지대에 CCTV 설치를 확대하여 기술적 인프라를 보강합니다.
  3. 지능형 관제 및 AI 활용: 6개 기본 탐지 모델을 통해 밀집, 폭우, 도심 화재 등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실증합니다.
  4. 데이터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현장 영상 정보 기반의 지능형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지원합니다.

이러한 방안은 전국 지자체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과 안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기술력을 보유한 AI 및 영상 분석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주요 지자체의 AI 기반 CCTV 운영 사례

서울특별시

서울시는 2026년까지 모든 공공 CCTV를 AI 기반 지능형 CCTV로 전면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로 영상을 자동 전송하여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약 16만 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노후화된 CCTV 8만 5천 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지능형 CCTV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또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CCTV 설치를 추가하여 시민 안전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경기도는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난 상황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시군에서 운영 중인 18만 대의 CCTV 영상을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재난 골든타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마트 영상센터는 실시간 CCTV 영상을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인천시는 2025년부터 지능형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2027년까지 모든 CCTV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18개 기관의 CCTV 영상정보 공유를 30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

광주시는 AI를 활용한 CCTV 영상 기반 실종자 찾기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방범용 CCTV를 이용하여 실종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관제요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실종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전남도는 2026년까지 범죄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및 스마트 폴을 설치하여 치안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비는 비정상적인 동작을 감지하여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AI 기술을 활용한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을 운영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실종자의 특징을 입력하면 도내 CCTV 영상을 자동 분석하여 신속한 대응을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또한 드론을 활용한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광범위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AI실종자추적플랫폼 도입으로 실종자 수색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