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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는 열화상 CCTV에 대해 알아보자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 엘제이입니다.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주민들은 그 해결방법으로 열화상 CCTV 설치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140여 대의 차량이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일부 아파트 동에서 단전과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은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일부 아파트에서는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주차를 금지하는 등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8월 12일 긴급회의를 열었고, 9월 중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전기차 충전구역에 열화상 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 개요

지난 8월 1일 새벽, 인천 청라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초기에는 한 주민의 신고로 소방관들이 출동했지만, 불은 급속히 번졌고 주변 차량들까지 전소되었습니다.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면서 일부 주민들은 옥상으로 대피해야 했고,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8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이 부각되었으며, 전기차 충전소와 주차에 대한 규제 요구가 커졌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진압이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피해 규모가 크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와 그 위험성

전기차 화재는 발생 빈도는 낮지만, 진압이 어려워 피해 규모가 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발생 비율은 내연기관차의 절반 수준이지만, 1건당 피해 금액은 전기차가 2.5배 더 높습니다.

 

2020년 이후 전기차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경우 소방차 접근이 어렵고 화재 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입니다.

열화상 CCTV의 중요성과 의무화 필요성

전기차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열화상 CCTV 설치의 의무화가 제안되고 있습니다.

 

현재 열화상 CCTV는 전기차 충전구역을 비추는 방식으로 권장되지만, 의무 설치는 아닙니다.

 

열화상 CCTV는 차량의 온도 상승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징후를 초기에 포착할 수 있으며, 경보 시스템과 연동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는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으로 충전율을 90%로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화재 예방에 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으로 열화상 CCTV와 같은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CCTV의 의무 설치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에 포함될 필요가 있으며, 정부의 종합대책에 실질적인 안전 조치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보안업계에서도 열화상 CCTV의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화재 예방 및 조기 대응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당 CCTV의 의무 설치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