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의 10가지 지능형 CCTV 인증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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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진행하는 지능형 CCTV 인증 절차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 절차에서 평가하는 인증영역을 살펴봄으로써 지능형 CCTV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기술적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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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

 

사물을 관찰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던 CCTV는 범죄예방, 재난재해 방지 등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을 통해 CCTV시스템의 통합이 가능해졌고, 다수의 CCTV 카메라 영상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가 등장하였으나, 지나치게 많은 카메라를 소수의 인력만으로 관제하기 어려워지면서 지능형 CCTV가 해결책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능형 CCTV는 관제구역 영상에서 상황발생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관제요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소수의 인원으로 다수의 카메라를 관제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 CCTV 는 정보보호 분야 중 물리보안 분야에 속하며, 매출 비중 및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물리보안 뿐 아니라 정보보호 전체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지능형 CCTV의 핵심기술은 사람, 사물의 행위를 얼마나 정확하게 식별하는지가 관건인데, 국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의 지능형 CCTV는 아직까지 그 사용이 많이 않고 만족도가 낮습니다. 

 

지능형 CCTV 솔루션의 사용 확산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낮은 성능의 솔루션은 수정, 보완을 통해 기술력을 높이며, 우수한 솔루션에게는 인증을 주는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 결과 실시된 것이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의 지능형 CCTV 평가인증제도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분야 전문기관으로, 물리보안의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지능형 CCTV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및 평가인증을 제공합니다.

 

 

 

 

평가 인증 분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인증 영역은 총 10가지로, ‘배회, 침입, 쓰러짐, 싸움, 유기, 방화, 마케팅, 실종, 익수, 화재'입니다. 제도 신설 당시에는 마케팅, 실종, 익수, 확재를 제외한 6가지 분야였으나 사회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4개의 인증 분야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실종, 익수, 화재의 경우 22년도에 신설된 영역으로 재난재해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KISA는 경찰과 소방에서 실종·익수자 수색, 화재 지점 파악을 위해 드론으로 촬영한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나, 영상분석 성능을 평가하는 제도가 없어 도입 전에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이번에 성능시험 분야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기업이 자체적으로 지능형 CCTV 성능을 시범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도록 배포용 영상을 신청한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험 절차 및 공식적인 시험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security.or.kr/cc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KISA는 드론을 활용하여 실종·익수자 수색이나 화재 탐지 작업을 요하는 수요처와 협력하여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 수준을 논의하고, 제품 도입 시 해당 인증이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외, 분석 알고리즘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시험·인증용 데이터셋 구축과 시험·인증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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