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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기술에 기반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엘제이테크 공식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정부가 내년까지 위험 전 밀집 인파에 재난문자 등을 알리기 위한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인파 관리 시스템은 CCTV 등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구축

 

행정안전부는 기지국 위치 신호 데이터와 대중교통 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하여 군중 밀집 지역의 위험 수준을 점검하고, 위험 전에 밀집 인파에 재난 문자 등으로 알리기 위한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을 2023년까지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등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입석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대용량 여객 수송을 위한 2층 전기버스 도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노선·역사 혼잡도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전철 혼잡도 완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과 소방청은 다중 밀집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12와 119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인파 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 대한 현장 요원의 상황판단 능력 제고와 관계기관 공동 대응 요청 시 현장을 확인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사전정보 공유를 위한 경찰·소방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보건소·소방서·재난 의료지원팀(DMAT) 등 간의 협의체 구축 및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스포츠 행사 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스포츠 군중 관리 지침서'를 제작·배포합니다. 또 지자체 및 민간 공연, 스포츠 행사 담당자 대상 인파 관리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청소년, 학생 등 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체험·실습형 학교 안전교육을 확대하면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의 기술을 활용해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 기술 적극 활용 예정

 

한편,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 예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 기반 위치신호데이터(유동 인구), 교통기관의 대중교통데이터, 지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등을 활용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 안전을 위해 기지국의 위치신호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제공을 위한 ‘재난안전법’ 개정, 폐쇄회로 텔레비전·드론 영상의 밀집도 자동분석 기술 연구개발(R&D) 등 현장에 적용해야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이동통신 3사·교통기관 등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로 밀집도를 분석·점검(모니터링)한다. 위험 상황(주의 단계)이 감지되는 경우 지자체에서는 CCTV 등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며, 밀집 인파에게 재난문자 등으로 알릴 수 있는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선진 정보통신기술을 재난안전 관리에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민관 합동회의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 다중 밀집 인파 관리도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수행해 인파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