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용어 설명] '화각', '초점거리' 란?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나에게 적합한 CCTV 고르기 위해서는 CCTV의 기술적 사양을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를 위해 CCTV 전문 용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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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 : Angle of view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영화사전

 

화각이란 카메라로 포착하는 장면의 시야를 말합니다. 화각의 각도가 클수록 넓은 화면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시각은 약 50˚이므로 표준 렌즈는 44˚~55˚, 광각 렌즈는 60˚~80˚, 망원 렌즈는 30˚ 이하, 어안 렌즈는 180˚ 정도이다.

 

망원렌즈로 갈수록, 다시 말해 화각이 작아질수록 화면이 좁고 가깝게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영상 확보를 위해서는 화각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초점거리 : Focal length

 

‘초점거리(Focal length)’는 피사체 영상이 렌즈의 광학축 상에 있는 한 점에 모일 때 렌즈 중심까지의 거리를 뜻합니다. 초점거리는 렌즈의 광학 중심과 카메라 센서 사이의 거리를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한 값으로 50㎜ 렌즈의 초점 길이는 50㎜입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렌즈는 단일 유리로 만들어지지 않고 여러 개의 렌즈 알을 조합해 만드는데 이 렌즈알의 조합은 빛의 초점을 맞추고 왜곡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초점거리와 피사체의 크기는 정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초점 거리가 크면 클수록 피차세를 더욱 크게 기록하는 것인데요. 즉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가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50mm 렌즈에 비교해 100mm 렌즈는 피사체를 2배로 크게 기록하며 200mm 렌즈는 4배로 피사체를 기록하게 됩니다. 

 

 

 

화각과 초점거리의 관계

 

서로 다른 초점 거리의 렌즈를 사용하여 피사체를 기록하면 각각의 이미지가 현격하게 달라집니다. 그 이유는 각 렌즈가 기록하는 원근감과 화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초점거리가 렌즈의 화각을 나타내기 때문인데요.  렌즈의 초점거리가 길수록 화각이 좁아지고 피사체는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크게 보입니다. 반면,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는 훨씬 더 넓은 화각을 제공해 피사체는 우리가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프레임에서 훨씬 작게 보입니다.

 

따라서 렌즈의 초점거리가 클수록 화각이 작아지고 모니터링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초점거리가 짧은 카메라 렌즈가 적용된 제품은 광각이 필요한 작은 영역에 적합합니다. 반대로 멀리 있는 물체를 더 가까이에서 보려면 초점거리가 큰 렌즈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CCTV의 경우, 제품사양에 적힌 화각과 화면에 노출되고 녹화되는 영상의 화각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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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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