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대한 모든 것!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생활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를 지켜보는 눈이 있습니다. 바로 CCTV입니다. 우리나라의 CCTV 설치대수는 지난 수년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방범, 교통단속, 경찰 수사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빅데이터 기술과 접목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써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CCTV의 기능과 종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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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의 종류

| 돔형 CCTV 

 

돔형 CCTV는 일반적으로 실내에 설치되며 식당이나 학원등의 상가, 엘레베이터 내부에 주로 설치됩니다.

 

| PTZ(Pan Tilit Zoom) CCTV

PTZ란 Pan Tilt Zoom의 줄임말로 원격으로 회전 및 줌 조정이 가능한 카메라를 말합니다.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렌즈부 덕분에 넓은 영역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촬영대상의 움직임을 관찰하기에 적합합니다. 골목길이나 사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건물 외부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 뷸렛(총알)형 CCTV

건물 외부에 총알처럼 생긴 CCTV를 자주 보셨을텐데요. 총알처럼 생겨 실외에 주로 시공되는 CCTV를 뷸렛형 CCTV라고 합니다. 카메라 하우징 자체적으로 방수방진이 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건물 외부 등에 주로 설치됩니다.

 

| IP CCTV

인터넷 IP 방식으로 연결되는 CCTV입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CCTV와 달리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할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방식의 카메라들에 비해 영상품질이 좋으며, 다수의 카메라도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규모가 큰 시공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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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자료,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

" 시민 안전의 주역 "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수사기관은 범죄, 자살, 교통사고 등에 대한 CCTV 영상자료를 통해  사건 사고의 예방과 사후 조사, 범인 검거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CCTV와 비상벨을 활용해 24시간 관제기술을 활용해 총 917건의 사건・사고에 실시간 선제대응에 나섰으며 그 결과, 5대 범죄가 지난 2012년 대비 42.6%가 감소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이처럼 CCTV는 우리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범죄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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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들

Q. 경찰이나 검찰이 수사목적으로 CCTV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본인 동의 없이 제공해도 될까?

개인정보보호법 제18조제2항제3호 규정에 따르면 정보주체나 제3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상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형사소송법 또는「경찰관직무집행법」상 협조요청만으로도 본인 동의 없이 CCTV 자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소지품을 분실하여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싶다는 고객, CCTV를 보여줘도 될까?

자신의 영상정보가 아니더라도 정보주체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상 이익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타인에 관한 영상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범위는 필요 최소한도로 제한되며 운영자나 개인정보처리자가 관련 영상을 먼저 확인 후 해당 부분에 대해서만 열람시켜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