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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과 교통의 접목, 지능형교통체계(ITS)

엘제이테크 공식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지능형교통체계(IT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지능형교통체계는 기존의 교통인프라가 디지털 인프라로 발전한 형태를 일컫습니다. 오늘은 ITS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란?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란 전자・제어 및 통신 등 교통기술과 교통정보를 개발・활용해 교통체계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과, 자동화하는 교통체계를 의미합니다. 국도교통부는 교통혼잡 완화, 교통사고 예방, 도로 이용효율 및 교통 안정성 향상 등을 목표로 1994년부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국도교통부는 201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2020' 수립 이후 매년 지능형교통체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자동차・도로, 철도, 해상, 항공분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의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 교차로에서 교통량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 신호가 바뀌는 시스템,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교통 정보, 하이패스 등이 ITS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ITS는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화 사회에 맞는 신속, 안전, 쾌적한 차세대 교통체계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ITS 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CCTV, 차량 검지기, 교통량 조사장비, 자동 차량 인식장치 등 정보통신설비가 구비돼야 합니다.

 

 

IST 서비스의 종류 

ATMS(Advanced Traffic Management System)

ATMS는 도로상에 차량 특성, 속도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 교통의 관리와 최적 신호 체계의 구현을 꾀하는 동시에 여행시간 측정과 교통사고 파악, 과적 단속 등의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로는 요금 자동 징수 시스템과 자동단속시스템이 있습니다.

 

ATIS(Advanced Traveler Information System)

ATIS는 교통 여건, 도로 상황,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최단 경로, 소요 시간, 주차장 상황 등 각종 교통 정보를 FM 라디오방송, 차량 내 단말기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신속,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원활한 최적 교통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운전자 정보 시스템, 최적 경로 안내 시스템, 여행 서비스 정보 시스템 등이 그 예입니다.

 

APTS(Advanced Public Transportation System)

APTS는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정보화된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 스케줄, 차량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하고, 대중교통 운송 회사 및 행정 부서에는 차량관리, 배차 및 모니터링 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예로 대중교통 정보 시스템,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CVO(Commercial Vehicle Operation)

CVO는 컴퓨터를 통해 각 차량의 위치, 운행상태, 차내 상황 등을 관제실에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최적운행을 지시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통행료 자동 징수, 위험물 적재 차량 관리 등을 통행 물류의 합리화와 안전성 제고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전자 통관 시스템, 화물차량 관리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AVHS(Advanced Vehicle and Highway System)

AVHS는 차량에 교통상황, 장애물 인식 등의 고성능 센서와 자동제어장치를 부착하여 운전을 자동화하며, 도로상에 지능형 통신시설을 설치하여 일정간격 주행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소통 능력을 증대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ITS 부문의 성장 가능성

국도교통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2020'에 따라 2011년부터 올해까지 자동차・도로 분야에 연평균 약 4400억원이 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5년 4655억원이 투입된 지능형교통체계 예산은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다가 2020년 6936억원의 집행실적을 기록하였고, 올해 5486억원이 계속 투입될 계획입니다. 

 

국가사업외에서도 ITS 기술 개발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로・자동차 분야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 (ITS)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인데요. 상업용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물류 업체가 자산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GE Capital, AT&T와 같은 회사는 함대 배출 및 실시간 위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텔레매틱스 차량 솔루션을 채택해 회사가 전체 차량을 진단 한 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운전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정보 통신 기술과 교통의 접목을 위한 수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ITS의 등장은 자동차 및 도로 교통을 중심으로 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현실에서 곧 철도, 해상, 항공 교통 분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