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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수 CCTV' 완벽 정리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CCTV는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CCTV 외에도 설치되는 환경의 특수성에 따라 특수한 기능을 가진 CCTV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러한 특수 분야의 CCTV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방폭 CCTV

 

방폭 CCTV는 가스, 화학물질 등 폭발 위험성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되는 CCTV입니다. 주로 선박, 해양플랜드, 석유화학,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산업환경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학공장에서 일어난 대형 폭발사고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이 바로 방폭 CCTV입니다.

 

방폭CCTV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환경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인화성 위험물질을 차단하는 것과 더불어 CCTV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상황이 위험물질이 가득한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작은 스파크일지라도 가스, 화학분진을 만나면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CCTV인만큼 열, 추위, 습기, 진동, 충격 모두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가져야 합니다.

 

 

저온용 CCTV

 

식품, 바이오, 농산물 등 온도유지를 사용되는 저온저장고는 전국에 약 100만 곳 이상입니다. 백신의 경우 성질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운송・보관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저온을 유지해야하는 산업환경에서 사용되는 CCTV가 바로 저온CCTV입니다. 

 

저온CCTV에서 극복해야할 가장 큰 과제는 바로 제습입니다. CCTV는 저온・고습한 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예로 카메라 내부에 습기가 차 망가지는 사례가 있습니다. 

 

저온CCTV의 경우 아직 많은 기술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 시중에는 대략 영하 10도까지 견디는 저온CCTV가 대부분인데요. 만약 영하 5,60도까지 견딜 수 있다면 근로자가 육안으로 확인해야 했던 급냉창고, 대형냉동저장고의 운영방식이 실시간 모니터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열화상 CCTV

 

영상보안 장치의 대부분 군사목적으로 처음 개발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열화상 카메라 또한 그러한데요. 점차 민수분야로 확대되어 현재는 산업환경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군사・산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던 열화상 카메라가 대중들에게 친숙해진 계기는 신종플루 이후부터입니다. 현재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죠. 

 

이처럼 열화상 CCTV는 물류 창고, 공장, 지하철 역사, 대중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