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들어는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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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는 들어봤을지 몰라도 스마트축산은 생소할텐데요. 스마트축산이란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비교적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는 축산업을 말합니다. 

 

 

스마트축산과 CCTV

 

특히 CCTV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IP CC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축사의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녹화, 재생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개체관리, 건강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축사를 출입하는 차량까지도 실시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축사 내외부의 온도, 습도, 정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환경관리 장비, 원격제어가 가능한 사양관리기(사료빈 관리기, 출하선별기, 원유냉각기 등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접목해 더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축산관리를 가능케 합니다.

 

 

 

스마트축산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스마트 축산 개념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펼치며 향후 2022년까지 축산분야 주요축종 전업농가의 22%에 스마트 축사를 보급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2021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250억원 사업비를 투자할 것을 계획했습니다. 

국내 축산농가의 스마트축산시설 보급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품질 제고 달성이 가능해지고 자동화 및 전산화가 이루어져 체계적인 사양관리, 생산비 절감 및 인력 부족 해소와 아울러 축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이 기대됩니다.

 

노동력 절감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만큼 농가의 호응도가 매우 높고 이에 따라 스마트축산이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