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Culture

군중밀집 신속탐지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지능형 CCTV이 범죄예방, 실종자 수색, 화재 예방, 시설 관리 등 많은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세밀한 성능 평가 기준 마련의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지능형 CCTV 설루션 기반의 군중밀집 신속탐지 기준 마련 및 실증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능형 CCTV은 CCTV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에서 스스로 영상 기반 행동을 분석하고 이상행위를 탐지하고, 더하여 스스로 대처까지 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입니다.

 

현재, 위와 같은 성능을 원활히 수행하는지 검사하기 확인하기 위한 ‘지능형 CCTV(솔루션) 성능시험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능형 CCTV가 영상에 나타난 이상행위, 혹은 상황에 잘 탐지하는지 확인 후 특정 분야별(배회, 침입, 유기, 쓰러짐, 싸움, 방화, 마케팅, 익수자, 실종자, 화재 등 일반분야 10종)로 테스트를 시행한 뒤, 90% 이상의 성능이 확인되면 성적서를 발급하는 제도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8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 안전, 자살, 감염병 등의 6가지 주요 안전 지표를 기준으로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의 범주를 재편성했습니다. 이들은 범주를 '일반'과 '안전'으로 나누어,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영역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한 편, 해당 제도에 군중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과 제도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해당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지능형 CCTV의 표준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요 목표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이 군중 사고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이 시나리오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 검증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외부 기관들과 협력하여 시범적인 실증 실험을 실행했습니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향후 군중밀집은 물론 철도 및 물놀이 사고 등 국민 안전과 밀접히 연관된 분야의 성능시험 체계를 적극 발굴하고, 영상보안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