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홈캠은 괜찮을까? 홈캠 해킹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 엘제이입니다.

집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가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가 없을 때 나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저 머다의 이유로 홈캠을 설치하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 집 홈캠, 해킹으로부터 안전할까요? 오늘은 홈캠 해킹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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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캠

 

홈캠은 원래 집 밖에서도 집안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CCTV 모델 중 하나입니다.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하기 위해 보통 핸드폰, 또는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을 확인하며 이를 위해 촬영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전송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CCTV를 IP카메라, IoT (사물인터넷) 카메라라고도 부릅니다.

 

최근 들어서는 이 홈캠의 목적이 단순히 집 밖에서 집 안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거실에 나와 있는 부부가 방 안에 아기가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베이비캠, 또는 외출 시, 반려견이 집안에서 잘 지내는지 확인하기 위한 펫캠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연결하는 특성 때문에 비교적 해킹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집을 촬영하고 있는 홈캠이 해킹당해 나의 영상이 노출되는 것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IP 카메라 해킹은 생각보다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7만 3000여 대가 해킹을 당했고 우리나라에서만 약 6000여 대의 IP 카메라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캠을 사용하는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할 홈캠 해킹 예방법이 있습니다.

 

해킹 예방법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기의 초기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입니다. 많은 IP 카메라 이용자들이 최초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을 하는데 이는 전문해커가 아니더라고 간단히 로그인을 하여 영상을 빼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IP 카메라를 설치하면 반드시 가장 먼저 기기의 초기 비밀번호를 최대한 어렵고 복잡한 구조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IP 카메라 해킹 사건 중 최초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아 발생한 해킹 사건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방법은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주기적으로 보안 취약점, 최적화 등의 이유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최초에 IP 카메라를 설치할 때 받은 소프트웨어의 버전으로 계속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조사의 홈페이지 등에 올라온 보안 공지 내용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소프트웨어를 늘 가장 최신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보안에 큰 도움이 됩니다. 

 

더하여 위의 예방법은 단순 IP 카메라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IoT 제품들, 스마트 로봇 청소기, 스마트 냉장고 등에 모두 적용되는 사항이니 집에 IoT 제품이 있다면 최초 비밀번호를 바꾸었는지, 그리고 보안 프로그램이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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