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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화질 CCTV 교체! CCTV의 화질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행안부는 69개의 지자체에 75억 원을 지원하여 총 6106개의 저화질 CCTV를 전면 교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럼 과연 저화질 CCTV의 기준이 무엇일지, 또 CCTV의 화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화질 CCTV 전면 교체

행정안전부는 2024년에 들어 치안, 안전, 목표물 식별 등의 이유로 75억 원 상당의 저화질 CCTV 교체 지원금을 총 69개의 지자체에 전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저화질 CCTV 총 6106 대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화질은 CCTV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예로 A지역에서 한 강력범죄가 일어남에 따라 범행자가 탑승한 차량의 번호를 조회를 시도했지만 저화질 영상으로 인해 차량번호 식별에 장시간을 소모해야 했습니다.

 

이렇듯 CCTV의 화질은 CCTV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지자체는 노후화된 장비와 저화질 CCTV의 교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지만 여태껏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바꾸기 힘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저화질 CCTV 교체 사업을 통해 재난·화재·범죄취약지역을 줄여나가겠다”며, “정부는 교체사업에 더해 CCTV 지능형 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CCTV 화질

이번 저화질 CCTV 교체에서 적용된 저화질 CCTV의 기준은 바로 200만 화소 미만의 CCTV이었습니다.

 

화소는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점을 이르는 말로, 흔히 픽셀(Pixel)이라고도 부르는 용어입니다.

 

쉬운 예시로는 유튜브 영상의 화질을 결정하는 1080p, 720p, 480p 등도 결국에는 1920 x 1080 개의 픽셀 수로 이루어진 화질, 1280 x 720 개로 이루어진 화질, 그리고 640 x 480 개의 픽셀 수로 이루어진 화질을 의미합니다.

 

720p에서 1080p 사이의 화질을 가진 해상도를 HD로 분류하며, 1080p부터는 Full HD로 분류합니다.

 

통상적으로 200만 화소는 Full HD인 1080p를 나타냅니다. 고로 이번에 저화질 CCTV로 분류된 200만 화소 미만의 CCTV들은 1080p보다 낮은 720p 혹은 480p 정도의 화질을 지닌 CCTV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는 200만 화소의 CCTV는 물론 400만 화소, 500만 화소의 CCTV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방범용 CCTV는 400만 화소 또는 그 이상의 화소의 CCTV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 번호 조회 등의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CCTV의 경우에는 200만 화소의 CCTV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네는 400만 화소 이상의 CCTV가 필요해집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