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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전역에 퍼지고 있는 AI CCTV에 대해 알아보자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최근 싱가포르가 보안 환경 재구성, 효율성, 정확성 안전 수준 등의 향상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싱가포르의 AI CCTV의 도입

 

싱가포르는 성폭력, 강도, 불법무기 소지 등의 범죄에는 아직까지도 반드시 태형을 집행하는 만큼 치안에 신경을 쓰고 있는 나라입니다. 또한 술과 담배를 들고 들어갈 시에는 세금을 내야 하며 껌의 경우에는 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태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깔려있는 싱가포르다 보니 최근 들어 싱가포르의 안전과 보안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에 인공지능을 최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 (The Straits Times)는 싱가포르가 인공지능 기술을 CCTV 시스템에 적용시켜 '보안 환경을 혁신적으로 재구성할 뿐만 아니라 보안의 효율성과 정확성, 안전 수준을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의 설명과 같이 현재 싱가포르가 AI 도입을 집중하는 분야는 CCTV입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스마트 네이션 이니셔티브'라는 기존 산업의 디지털화 또는 디지털 기술의 결합을 하는 정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일환으로 AI 기술을 기존 CCTV 시스템에 적극 도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 CCTV 시장 현황

현재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도 꼽을 정도의 CCTV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는 위에서 언급했듯 '스마트 네이션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로 인한 인공 지는 CCTV의 도입도 한몫을 했지만, 기본적으로 싱가포르는 인구 당 CCTV 수치가 높은 나라입니다.

 

싱가포르의 인구 1000명 당 CCTV 개수는 18.04 개로써 이는 전 세계 6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더하여 싱가포르 정부에서 효율적인 범죄 예방 및 예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CCTV를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The Straits Times에 의하면 현재 싱가포르에는 9만 대 이상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싱가포르 경찰 (Singapore Police Force)에 의하면, 2030년까지 무려 20만 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할 플랜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싱가포르에서는 치안과 보안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CCTV를 적극적으로 설치 및 운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범죄 예방 및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CCTV의 전체 개수로만 본다면 대한민국이 싱가포르보다 많지만, 인공지능 CCTV의 활용도와 활성도를 놓고 본다면 싱가포르가 앞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싱가포르의 AI CCTV 산업을 관찰하여 AI CCTV의 잠재적 활용도와 한계를 미리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