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안전한 드라이브를 위한 Tip!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떠나는 즐겁고 안전한 드라이브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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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반려견을 안고 타는 것은 불법!?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은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운전자가 무릎에 반려견을 올려 안고서 운전하는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고 반려견을 안고 운전할 경우,  4만 원(이륜차 3만 원, 승합차 5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한 신고대상에 포함되는데요.

 

반려견이 차량 내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경우 운전자와 반려견의 안전 모두를 위협할 수 있어, 반려동물 차량용 시트나 이동장, 안전벨트를 꼭 사용해야 합니다. 

 

1. 크레이트 or 케이지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으로, 반려견이 들어간 크레이트나 케이지를 안전벨트로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2. 바구니형 카시트

바구니형 카시트는 윗면이 뚫려 있는 상자처럼 생겼습니다. 크레이트나 케이지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반려견의 경우, 바구니형 카시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소, 중형견에게 적합합니다.

 

3. 반려견 안전벨트

반려견이 착용하고 있는 목걸이나 하네스를 차량의 안전벨트와 연결시키는 방법입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케이지나 바구니형 카시트를 찾기 어려운 대형견의 경우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이것을 주의하세요!

 

강아지 멀미

후각이 예민한 강아지들은 차동차의 기름, 배기가스 냄새, 방향제 냄새 등 자동차의 냄새로 인해 어지럼증과 멀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멀미 없이 자동차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미리 자동차 내부 공기를 환기하고, 애착 장난감이나 담요를 준비해 강아지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세심한 온도 조절은 필수

차량 내 온도조절은 여름철에 특히 중요합니다. 사람과 강아지가 느끼는 온도는 다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름철 최대로 틀어진 에어컨이 반려견에게는 다소 추울 수 있으니 담요나 얇은 옷을 준비해주세요.

 

 

반려견 차내 방치는 금물

잠깐이라도 강아지를 차 안에 홀로 두는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강아지가 운전석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시동이 꺼진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강아지는 잠깐 사이에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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