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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내 CCTV 설치, 대폭 확대 중!

 

엘제이테크 공식블로그 Oh!엘제이 입니다.

지난번, 지하철 내부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다룬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전철 내 CCTV 설치가 대폭 확대되고 있는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레일, 열차 내 모든 객실에 CCTV 설치 예정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내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2023년까지 322억원을 투입해 KTX, 무궁화호, 수도권전철 등 현재 운행하는 모든 열차 3,531칸에 CCTV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CTV는 열차 종류에 따라 운전실에서 비상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네트워크 방식’과 객실에서 영상을 저장하는 ‘개별독립 방식’이 각각 설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객실당 3~4개가량 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 없는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확대 예정

 

현재 대구도시철도의 열차 내 CCTV는 3호선만 2015년 개통 당시부터 전체 칸에 설치돼 있고, 1·2호선에는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열차 내 범죄 예방 및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조기에 1·2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철도안전법 등 관련 법에 따라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열차 내 CCTV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그 시기를 앞당겨졌습니다. CCTV는 열차 한 칸당 앞뒤로 2개를 설치해 촬영 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20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열차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열차 화재감지기, 비상방송 및 출입문 등과도 연동시킬 계획입니다.

 

부산도시철도 또한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객실 내 CCTV를 확충할 계획이었으나 시민 안전을 위해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전 호선 열차의 객실에 CCTV가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운행 중인 전동차 객실 458칸에 금년 내 CCTV를 설치될 예정입니다.

 

현재 부산도시철도 객실 CCTV 설치율은 4호선 100%·1호선 33%·2호선과 3호선은 0%입니다.

 

용인시 또한 용인경전철 이용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CCTV 123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설물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내 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삼가동 경전철 차량기지를 비롯해 강남대역, 시청·용인대역 등 10개 역사의 대합실과 승강기, 무인기능실 등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CCTV 추가 설치로 선로전환기와 레일, 승강기 안전문 등 열차 운행에 필요한 주요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는 물론 승객이 안전하게 승하차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승강장과 외부를 연결하는 비상계단 출입문에 열림센서 24개도 설치해 역무실은 즉각적인 범죄나 안전사고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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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