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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와 클라우드 기술의 도입에 대해 알아보자!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 엘제이입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데이터들을 처리하는 인공지능 CCTV의 등장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CCTV에 도입하려는 시도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CTV 데이터의 증가

글로벌 조사 기관 IDC (International Data Cooperation)에 의하면 2027년까지 무려 291ZB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ZB는 우리가 흔히 아는 데이터 단위인 기가바이트(GB)로 환산하면 무려 1,000,000,000,000GB에 해당합니다. 291ZB는 무려 291,000,000,000,000 GB 즉 291조 기가바이트에 해당합니다.

 

데이터의 양이 해를 거듭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데이터 저장장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CCTV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화질 영상과 AI CCTV 기술, 성능 발전 등의 이유로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소비하는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CCTV의 고도화로 인한 영상 데이터양의 폭증은 기업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었습니다.

 

해결방안은 클라우드 기술

위와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정부는 2023년 5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젝트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로드맵" 추진함으로써 목표연도 2030년까지 모든 국가 공공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2026년부터는 신규 클라우드 전환 물량의 7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고, 해당 계획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2025까지 기술적, 제도적 문제점을 발굴 및 보안을 하고, 더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해당경험을 바탕으로 전환 기준, 절차,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란?

하지만 이 전에 클라우드 기술이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 알아야 필요가 있습니다.

 

클라우드란, 발생된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 (데이터센터)에 따로 저장을 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 내부에 저장을 하지 않아도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언제나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클라우드 기술은 기존의 저장장치 (USB 등) 보다 훨씬 더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이용, 열람하기 위해선 그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컴퓨터가 필요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서 마치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하늘의 구름처럼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아무 때나 이용, 열람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 정부가 발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기존의 존재했던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클라우드로 옮기게 됐을 때 발생하는 개발, 실행, 관리 등에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를 발견하여 새로이 개발된 기술입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클라우드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존에 존재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기술에 알맞게 구축하고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을 의미합니다.


 

 


출처: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1 [김선생 FixnSol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