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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입 직원 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ICT폴리텍대학의 ‘CCTV 구축 및 운영 실무’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특성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공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입니다.
이 대학은 현재 △정보통신학과 △클라우드 인터넷학과 △AI 소프트웨어학과 △IT 융합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기업 현장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2024년 5월에 개설된 ‘CCTV 구축 및 운영 실무 과정’은 기업의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맞춤형 교육 과정입니다.
기업이 요청한 'CCTV 실무 교육',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
이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현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은평구 스마트영상팀의 임동현 주무관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교육은 질문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감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교육생들은 △네트워크 이해 △설치 및 운영 △법령과 계약 △지능형 CCTV 등 CCTV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실무 지식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월 1회 집중교육, 이론과 실습을 병행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하루 종일 학교에 출석해 진행되며, 나머지 기간은 OJT(On-the-Job Training)로 기업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집니다.
교육생들은 대체로 입사 1년 이내의 신입직원으로 구성되며, 실무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이 과정에서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교육생은 “실제 업무와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지원금으로 기업 부담 완화, 직원 역량은 강화
기업은 교육생 1인당 최대 1,21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 인원당 600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셈입니다.
2025년, 더 정교한 맞춤형 교육 계획 중
ICT폴리텍대학 양환정 학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5년에는 CCTV 과정은 물론, ‘정보통신설비 사업 수주 이행 과정’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안서 작성 실무’, ‘유지보수 관리 실무’ 등 기업의 고유업무에 밀착된 커리큘럼을 개발해 더욱 정교한 기업맞춤형 교육을 지향할 방침입니다.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어떤 기업에 적합할까?
신규직원을 채용했지만 체계적인 사내 교육이 어려운 기업, 신규인력 교육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싶은 기업, 고용 유지율을 높이고 싶은 기업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양 학장은 “ICT폴리텍대학은 행정적 지원과 함께 교육 설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이상 CCTV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이론을 바탕으로, 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 임동현, 서울시 은평구 스마트영상팀 주무관
실무와 이론이 만나는 현장, ICT폴리텍대학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정보통신 산업 인재 육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현장과 교육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닌, 진짜 '연결'되는 교육의 미래가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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