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인정보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엘제이테크 공식 블로그 Oh!엘제이입니다.

오늘은 ‘홈 카메라와 로봇청소기, 자율주행 기술까지 확대된 개인정보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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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5년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 대상 제품으로 4개 제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안전성 검증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PbD(Privacy by Design)는 제품의 기획, 제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설계 방식으로,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접근입니다.

 

개인정보위는 2023년부터 PbD 인증제를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그 대상을 확대해, 홈 카메라,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가정용 로봇, 로봇청소기 등 총 4개 제품이 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선정은 공개 모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특히 일상에서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 기기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제품의 △개인정보 관련 기본사항 △처리 적법성 △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 강화 △조직적 보호조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민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제품 경쟁력과 신뢰의 핵심 요소”라며 “PbD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강점을 가진 제품들이 국민의 일상에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인증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 인증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제조사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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